2018년 영추포럼 대주제 <잘 만들기 Well Making> 시리즈 마지막 시간은 국립현대미술관 김용주 전시 디자이너와 만납니다.
김용주 전시 디자이너는 미국 피보디 에식스 박물관(Peabody Essex Museum),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계원예술대학교 전시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운영·디자인 기획관으로 활동 중이며, 2018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 시노그라퍼, 2018 국제타이포비엔날레 참여작가, 2013 MMCA, 서울관 개관 디자인 총괄, 2016 MMCA 과천 30주년 디자인 총괄, 2017 월간디자인 Monthly Designer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6, 2013, 2012),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8, 2015, 2014), iF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 2017, 2013),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18), 굿 디자인 어워드 재팬(JAPAN Good Design Award 2014)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 다수를 수상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다·보여주다-사이’ 전시 공간 기획 스토리>입니다.
김용주 전시 디자이너는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관람에 최적화 된 환경이 과연 ‘화이트 큐브’ 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언제부터 그러한 환경이 미술 전시에 적용되었는지, 관람자는 전시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스스로의 에너지를 가지고 주변에 이야기를 건네며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 동안 조명 되지 않았던 관계, 즉 작품과 작품, 작품과 공간, 작품과 관람자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전시디자이너의 시선으로 함께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관계의 설정을 통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획득해 가는 전시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제89회 영추포럼 개요
-일시: 2018년 11월 1일(목)
19:00-19:30 식사
19:30-21:00 주제 발표
21:00-21:30 질의 응답
-장소: 황두진건축사사무소 지하 목련홀
-주관: 황두진건축사사무소
-강사: 전시 디자이너 김용주
-주제: ‘보다·보여주다-사이’ 전시 공간 기획 스토리
-참가비: 1회 3만원(연회비 6회 15만원/1월-9월 5회 연속 참석자 마지막 포럼 무료 초대)
-신청: 회비 입금 후 이름, 소속 분야, 연락처, 입금 날짜 메일로 확인 후 완료(선착순 40명 마감)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301-980837, 예금주 황두진건축사사무소
-기타: 간단한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됩니다.
: 채식 별도 주문 시 후무스 샌드위치로 준비해 드립니다.(주문 마감 10월 31일 오후 5시)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약: https://goo.gl/forms/iyoQnKItpzLLbUzK2
-문의: 홍수영 팀장(hongsy@djharch.com, 02 725 9575)
*사진 장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