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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영추포럼 지랩(Z-lab) 노경록, 박중현, 이상묵 대표(2020년 1월 16일 19:00)
제96회 영추포럼 지랩(Z-lab) 노경록, 박중현, 이상묵 대표(2020년 1월 16일 19:00)

2020년 영추포럼 대주제 <건축가의 눈: 다음의 다음> 첫 번째 시간은 지랩(Z-lab)과 만납니다.

지랩(Z-lab)은 노경록, 박중현, 이상묵 세 명의 파트너가 창업하였으며, 토탈 디렉팅을 추구하는 디자인 회사입니다. 지랩(Z-lab)은 건축과 공간 디자인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기획, 브랜딩, 스타일링, 제품 디자인까지 기획에 맞는 공간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지향해 왔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지랩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알린 제주 눈먼고래 프로젝트, 2018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어라운드 폴리, 2017년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구니호스텔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지랩과 더불어 좋은 스테이들을 큐레이션 하여 소개하는 스테이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주와 서촌의 수평적 호텔>입니다. 지랩은 그동안 스테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지역성을 기반한 공간을 만들어왔습니다. 지랩(Z-lab)이 바라보는 공간은 보통의 건축설계의 영역을 넘는 토탈 디자인의 개념입니다. 하나의 공간의 경험은 건축설계만으로 끝나지 않고 브랜딩, 인테리어,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므로 그 공간의 이해도가 가장 높은 건축가가 하나의 관점을 갖고 디렉팅할 때 그 가치는 극대화 될 수 있고, 아무리 작은 공간도 지속 가능한 공간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지랩(Z-lab)은 이러한 공간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장소에 대한 탐구, 새로운 프로그램의 실험, 다양한 분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 건축의 영역을 넘는 프로젝트로 완성시켜왔습니다. 그리고 이 공간 디자인 영역은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연대로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이 두가지 요소는 물리적인 디자인 작업이 끝난 이후에도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방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제주와 서촌에서 지역성을 기반으로 지속해온 지랩(Z-lab)의 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적 네트워크인 수평적 호텔의 개념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제96회 영추포럼 개요>

일시: 2020년 1월 16일(목)

19:00-19:30 식사

19:30-21:00 주제 발표

21:00-21:30 질의 응답 

장소: 황두진건축사사무소 지하 목련홀

주관: 황두진건축사사무소

강사: 지랩(Z-Lab)

주제: 제주와 서촌의 수평적 호텔

참가비: 1회 3만원(연회비 6회 15만원/1월-9월 5회 연속 참석자 마지막 포럼 무료 초대)

신청: 회비 입금 및 신청서(https://forms.gle/ivArEjumZPwnMK2y8) 제출 후 예약 완료(선착순 40명 마감)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301-980837, 예금주 황두진건축사사무소

기타: 간단한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됩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홍수영 큐레이터, hongsy@djharch.com, 02-725-9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