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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사수 대작전」
「공원 사수 대작전」

통의동 마을마당을 구해낸 사람들의 기록

 

책소개
한 무리의 시민들이 공원을 지켜낸 과정의 기록이다. 기본적으로는 황두진이라는 한 건축가 개인의 기록이지만 공사모(공원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의 기록이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기록이기도 하다. 2020년이 되면 공원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훨씬 더 거세질 것이다.

도시공원일몰제의 종료 시간이 다가오기 전에 공원을 둘러싼 제도적.사회적 인식의 허점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이제라도 문제의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에 나오는 ‘통의동 마을마당 사수 대작전’이 중요한 참조점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말

지도
들어가는 글

1부 동네 공원 구하기
1장 통의동 마을마당이 팔리다
시드니에서 받은 문자 한 통
소문의 진상
촛불
6년 전
제1차 공원대란
정치인이라는 존재
절망의 일상화
또 하나의 시스템, 시민단체
장기전의 조짐
시민들의 응원
광화문광장
탄원서
2장 통의동 마을마당을 되찾다
호랑이 굴 속으로
공원 데리고 놀기
거동 수상자
4·19혁명
2017년 3월 12일
엉뚱한 상상
봄기운
법조인의 도움
반전의 징후
글의 힘
의자의 여행
다시, 시스템
제2차 공원대란의 종료

2부 동네 공원의 어제와 오늘
1장 장소의 역사
시간의 층위
조선 시대와 일제강점기
건축시공자 마종유
또 다른 우연
통의동 7-3번지와 4?19혁명
통의동 마을마당 조성
2장 동네 공원 수난사
명동공원
수표교공원
질긴 운명의 장소

3부 동네 공원의 미래를 위한 제안
1장 앞으로의 과제
2장 통의동 마을마당의 미래
3장 공원의 이용객
4장 공원은 시민의 공유지다
5장 ‘민간 소유의 공공 공원’은 불가능한가

마치는 글
부록 1. 공사모 회원 명단
부록 2. 언론에 실린 통의동 마을마당
부록 3. 통의동 마을마당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