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jin Hwang Architects

2012년 <α+건축>시리즈 세 번째인 제49회 영추포럼은 디자인과 출판 작업 외에 국내외 여러 디자인 및 미술 전시에 참여해온 그래픽디자인스튜디오 ‘슬기와 민’의 작업 세계와 만납니다.

‘슬기와 민’을 만든 최슬기, 최성민 대표는 미국 예일 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며 공동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의 얀 판 에이크 아카데미에서 디자인 리서처로 일했습니다. 2006년 서울 갤러리 팩토리에서 연 첫 단독전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0년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독일 베엠베(BMW)가 공동으로 조직하는 실험적 문화공간 ‘베엠베 구겐하임 연구소'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대중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쌍방향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사선의 두께(The Width of the Oblique Stroke)'입니다.
그래픽 디자인/미술/출판/저술/번역 등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의 활동 영역에는 사선이 여럿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그 사선 안으로 줌인해 들어가,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이 아니라 '경계선 내부를 활보하는' 슬기와 민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관련링크:
www.sulki-min.com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제49회 영추포럼 개요

-일시: 2012년 5월 10일(목) 19:00
-장소: 황두진건축사사무소 지하 목련홀
-주관: 황두진건축사사무소
-초청강사: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최성민 서울시립대 교수)
-주제: 사선의 두께(The Width of the Oblique Stroke)
-예약: 이메일(선착순 40명)
-참가비: 1인 2만원(포럼 당일 준비된 회비 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타: 간단한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됩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포럼에 대한 트윗해쉬태그는 #ycforum 입니다.

예약 및 문의: hongsy@djharch.com (02-725-9575)
담당: 오피스큐레이터 홍수영

*위 이미지는 슬기와 민에서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