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jin Hwang Architects

2016년부터 영추포럼은 형식을 바꿔 목련홀을 <우리들의 유토피아: 밤의 도서관>으로 만들고 이곳에서 건축, 사진, 역사, 영화, 미술, 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2016년 밤의 도서관의 주제는 <관찰자>입니다. 강연자만이 중심이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이 유토피아를 구성하는 질문자이자 토론자로서 부분과 전체를 함께 만듭니다.

제75회 영추포럼은 씨네21 김혜리 기자를 네 번째 <관찰자>로 초대합니다.  
김혜리 기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역사를 공부하고 영화잡지 기자가 되었고 다른 일은 한 적이 없습니다. 『씨네21』을 만드는 과정에서 쌓인 글을 묶어 리뷰집 『영화야 미안해』, 인터뷰집 『그녀에게 말하다』 『진심의 탐닉』을 책으로 냈습니다. 영화 속 한 컷을 관찰한 짧은 에세이를 모은 책 『영화를 멈추다』는 『그림과 그림자』와 사촌에 가까운 책입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술관과 나>입니다.
회화와 조각, 인스톨레이션이 영화 기자에게 제공하는 즐거움과 배움, 도시 여행자에게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무엇인지에 대해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 주실 예정입니다.  

주제 도서는
김혜리, 『그림과 그림자』, 앨리스

더 읽어볼 책은
존 버거,『랑데부』, 동문선  

파스칼 보니체,『영화와 회화- 탈배치』, 동문선

김혜리,『영화를 멈추다』, 한국영상자료원

『The Cinematic : Documents of Contemporary Art』  edited by David Company ,  Whitechapel

입니다.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제75회 영추포럼 개요
-일시: 2016년 7월 15일(금)
18:00-20:00 식사 및 밤의 도서관(주제 관련 도서 읽기)
20:00-22:00 강연자 주제 발표 및 대화

-장소: 황두진건축사사무소 지하 목련홀  
-주관: 황두진건축사사무소
-강사: 김혜리 씨네21 기자  
-주제: <미술관과 나>
-참가비: 1회 3만원(연회비 6회 15만원/1월-9월 5회 연속 참석자 마지막 포럼 무료 초대)
-신청: 회비 입금 후 신청자명, 소속이나 분야, 연락처, 입금 날짜를 이메일 송부하면 예약 완료
밀도 있는 대화를 위해 신청시 이메일로 질문을 미리 받습니다.
밤의 도서관 시간에 추가로 제출하실 수도 있습니다.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301-980837, 예금주: 황두진건축사사무소)
-기타: 간단한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됩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포럼에 대한 트윗해쉬태그는 #영추포럼 또는 #ycforum 입니다.
: 주제 도서는 미리 구입해 오셔도 좋고, 목련원 <한칸서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카드 및 현금 결제, 계좌 이체 가능)
-예약 및 문의: hongsy@djharch.com (02-725-9575)
-담당: 홍수영 팀장